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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 시작되는 목요일 저녁 일 끝나고 나의 최애 프랑스 친구들과 Bonne nouvelle (해석하자면 좋은 소식) 역에서 만났다. Mamie burger 할머니네 버거집에 갔는데, 친구들은 논알콜, 나는 모히또에 감자튀김을 시켰다. 나눠 먹었다. 언제나 만나면 기본 대화만 3시간.. 왁자지껄 즐거운 친구들 '-' 해가 짧아지기 시작했다.
이 곳에 익숙해졌다는 이유로 나는 또다시 집순이가 되어가고 있지만 지난 일요일에는 귀차니즘을 탈피하고자 + 언제 떠날지 모르는 빠리를 좀 즐겨보고자 아침부터 큰 맘먹고 Jeu de paume (주 드 폼)에 다녀왔다. 그리고 그 다짐을 잊지 않기 위해서.. 블로그도 개설하였다... Jeu de paume은 Jardin des Tuileries (뛸르리 정원)에 위치해있으며 오랑주리 미술관을 본 따 만든 사진+현대미술 위주의 갤러리이다.